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두 나라는 중장기 추진과제로 스마트그리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는 에너지 효율화를 러시아 경제현대화 5대 분야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 러시아 에너지청과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사업단간에 양해각서(MOU)체결키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간 스마트그리드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향후 관련분야 우리기업 진출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청와대는 내다봤다.
관련기업 주가(14일 오전 11시5분 현재. 씽크풀 제공)
SMEC +14.91%, 아남전자 +8.85%, CS +8.09%, 신일산업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