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자증권노조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 NH금융지주본사 앞에서 구조조정 중단을 외치며 기자회견문이 담긴 항아리를 깨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우리투자증권 노동조합은 8일 농협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금융지주는 살인적인 구조조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고 고용안정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노조측은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PMI를 통해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구조조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고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해 전 직원의 고용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수 후 5년간 우리투자증권의 독립경영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