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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중국 악재에 패닉..코스닥 4% 폭락

  • 2015.08.19(수) 15:43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연일 급락세를 보이며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휘청거린 19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19일 국내 증시가 중국발 충격을 연타로 맞으며 급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88포인트(0.86%) 떨어진 1939.38로 마감하며 1940선이 깨졌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95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1일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2% 넘게 하락하면서 1915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날(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6%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3% 가량 떨어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국내 증시도 고스란히 충격을 받았다.
 
이날 외국인은 268억원을 팔아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이 내다판 금액만 1조3000억원에 달한다. 개인도 186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만 1681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은 충격파가 더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18%(29.25포인트) 하락한 670.55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6%이상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의 경우 그동안 더 크게 오르면서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제둔화 우려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급격히 줄어들자 충격파가 더 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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