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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페이코 회원 150만 돌파..결제 '순항'

  • 2015.08.27(목) 16:34

실결제 회원수는 100만 넘어
내달부터 오프라인으로 확대

NHN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시작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NHN엔터는 이달 1일부터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간편결제 '페이코'의 총 회원수는 150만명이며 이 가운데 실결제 회원수는 100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실결제 회원 500만명 확보를 목표로 밝힌 바 있다. 지금의 추세라면 이러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엔터측에 따르면 페이코 이용자 가운데 100만명 이상이 단순 회원가입에 그치지 않고 신용카드와 은행계좌 등 결제수단을 등록해 각 온라인몰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직접 이용했다. 재결제율은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가입비율은 남성 49%, 여성 51%로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서비스 이용률에서는 남녀 모두 30세-34세가 각각 24%, 23%로 가장 높았으며, 25세~34세 연령대가 전체 이용자의 45%를 차지했다.

 

김동욱 NHN엔터 페이코사업본부장은 “9월부터 오프라인 티머니 가맹점 및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에서도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가입자, 실결제 회원수 증가 및 청소년층까지 이용자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결제율 또한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갑과 플라스틱카드 대신 아이디와 핸드폰만으로 가능한 스마트한 결제로의 변화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코는 현재 CJ몰, Hmall, 위메프 등 10만개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등 10만개 오프라인 티머니 가맹점에서는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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