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23포인트 오른 2002.14로 마감하며 올해 처음으로 2000선을 넘어 마감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코스피 지수가 넉 달여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며 호재가 됐고 삼성전자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3포인트(0.36%)상승한 2002.1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2월 2일 이후 4개월 만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3억원, 124억원 각각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7%(4.63포인트) 오른 691.13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1억원, 4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98억원 순매도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 가치는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150원80전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