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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2080선 탈환…삼성전자도 신고가 행진

  • 2017.01.12(목) 17:03

이틀째 연중최고 경신…1년반 최고치
외국인 막판 순매수…12거래일 사자

증시가 2080선을 돌파하며 연중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도 5일 연속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97포인트(0.58%) 오른 2087.14에서 장을 마쳤다. 올들어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것은 물론 지난 2015년 7월16일 2087.8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11일) 2070선까지 급등한 코스피는 하루종일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다 장막판 오름폭을 키우며 208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이 이날도 353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보다 규모가 크게 줄었지만 12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5억원과 32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해운업종이 7%이상 급등했고 항공업종과 운송업종도 2%이상 상승했다. 반도체및반도체장비업종도 0.81%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1.36% 오른 194만원을 기록하며 신고가 행진이 이어졌지만 전일 급등했던 SK하이닉스와 포스코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각각 1.94%와 0.93% 하락했다. 한국전력(1.5%), 현대모비스(1.64%), NAVER(1.58%)는 오름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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