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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침통한'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 2018.04.10(화) 13:16

▲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마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긴급 증권사 사장단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르면 이날 피해자 보상과 관련한 기준과 절차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성훈 사장은 "법리적인 내용을 떠나 국민들께 심려끼쳐 드린 부분이 많아 피해자 보상을 빠르게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건은 시스템과 직원 모두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관련 직원 징계 등의 후속 조치도 가능한 빨리 진행하겠지만 아직은 내부 및 감독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피해 조사 기준이 되는 시점과) 관련해 최종안을 협의하고 조만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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