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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8]NH투자증권, 역대 최대…아쉬움도 남겼다

  • 2019.01.31(목) 17:57

연간 순익 3615억…2년 연속 기록 경신
4분기 업황 부진에 100억원대로 급감

NH투자증권이 지난해 3분기까지 거둔 양호한 성적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3분기 연속 이어진 1000억원대 순익 행진이 급격히 꺾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NH투자증권은 31일 지난해 연결기준 순익이 36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4년 말 통합 이후 꾸준히 순익이 늘어나며 2007년 우리투자증권 시절 세웠던 사상 최대 순익 3274억원을 2017년 돌파한 데 이어 2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5401억원으로 전년보다 17.6% 늘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주식시장 호황으로 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급증했고 증권 여신 및 예탁금 관련 이자 수지도 증가했다.

또 한남동 나인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이자 이익과 런던오피스빌딩, 뉴욕타임스퀘어 빌딩 등 해외부동산 인수 후 재매각 이익 등 부동산 금융에서 이익이 늘었다. BHC, SK해운 매각 등 인수금융 수익도 반영되면서 기업금융(IB) 실적이 보탬이 됐다.

다만 4분기 순익은 119억원으로 3분기까지 매 분기 이어온 1000억원대 순익에 크게 못 미쳤다. 4분기의 경우 업황 부진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감소했고, 트레이딩 관련 손실과 주가연계증권(ELS) 헤지 비용이 증가하면서 타격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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