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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우량주 담은 글로벌배당인컴펀드 '유망'

  • 2019.03.27(수) 13:59

글로벌 성장 둔화 예상…변동성 확대 대비 필요
안정성 갖춘 피델리티글로벌인컴배당펀드 추천

지난해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융 투자 상품들의 성과도 일제히 크게 부진했다. 다행히 연초 일부 반등에 성공했고  글로벌 경기가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그 폭은 예전과는 달리 둔화될 전망이며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이에 대힌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에 따라 올해는 경제 성장 둔화 국면에서도 글로벌 전체적으로 분산투자하면서 꾸준한 인컴 수익을 통해 알파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이 유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단일 국가나 지역에 몰빵해 투자한다면 향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시기에 변동성을 피하기 힘들 수 있어 장기 투자 시 글로벌 국가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익 안정성과 배당, 방어적 성격을 고려한 섹터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현대차증권은 그 중에서도 글로벌 우량주 및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를 유망 금융투자상품으로 추천했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는 경기 싸이클에 관계없이 꾸준히 높은 배당 여력을 지닌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특히 하락장에서도 다른 주식형 펀드 대비 안정적 방어 성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내 포트폴리오를 자세히 살펴보면 올 해말 기준으로 배당이 높은 디아지오(DIAGEO PLC, 4.2%) 프록터앤갬블(PROCTER & GAMBLE CO, 4.1%) 등이 가장 많이 편입됐 있으며 업종별로는 금융(20.2%), 헬스케어(17%), 필수소비재(14.6%)로 산업 간 비중 배분도 적절히 분산돼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29%), 영국(18.7%), 스위스(8.1%)로 선진국 위주로 골고루 분산투자한다.

현대차증권은 "선진국 중심의 분산투자 및 여러 섹터의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 인컴 수익을 확보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올해 가장 적절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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