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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9·2Q]쾌조의 현대차증권, 사상최대 '점프'

  • 2019.07.25(목) 15:37

분기 순익 304억, 역대 최대 실적
PI·IB·채권 대부분 사업 고른 성장

현대차증권이 2분기 녹록지 않은 업황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 상반기(1~6월)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웃도는 500억원에 달한다.

25일 현대차증권은 지난 2분기 연결 순이익이 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2억원보다 무려 3배 늘었다고 밝혔다. 역대 두번째 기록을 세웠던 전분기 순이익 204억원과 비교해 100억원이나 증가한 수치다. 

이전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2017년 3분기(218억원) 이후 거의 2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분기 순익이 300억원대를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누적 순익은 508억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최대다. 지난해 달성한 연간 순이익 506억원을 웃도는 실적이다.

자기자본투자(PI)를 비롯해 기업금융(IB)과 채권사업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우호적인 금리 상황으로 채권사업 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에 힘을 보탰다.

PI 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매각 완료한 동탄센터포인트몰 매각 수익 인식, 배당수익 포함 상반기까지 42%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한알파리츠 등이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꾸준히 강점을 보여왔던 IB 부문 역시 견조한 성적을 냈다. 상반기 IB 부문 순영업수익은 509억원으로 전체의 33.2%를 차지했다.

3600억원 규모의 '세운 3-1, 4, 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금융 자문 및 주선을 비롯해 250억원 규모의 일산한류월드 금융 자문 및 지급보증, 330억원 규모의 아부다비대학교투자 등 국내외 주요 딜을 유치한 결과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의 성과가 매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상반기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보여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고, 축적된 역량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쌓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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