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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펀드 배당금 8조, 전년보다 3조 줄어

  • 2019.07.19(금) 16:16

주식형 배당금 줄고 채권형은 확대

올 상반기 펀드 운용으로 발생한 이익 배당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주식형 펀드 배당금은 감소한 반면 채권형은 확대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올 상반기 지급된 펀드이익배당금이 총 8조3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926억원에 비해 24.9% 줄었다고 밝혔다.

펀드이익배당금이란 자산운용회사가 펀드 운용으로 발생한 수익을 결산일에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것이다.

올 상반기 공모펀드 배당금은 1조8778억원로 전년동기 2조1864억원 보다 14.1% 줄었다. 사모펀드는 6조4462억원으로 전년동기 8조9062억원 보다 대비 27.6% 감소했다.

펀드 유형별로는 MMF·주식형 펀드의 배당금이 줄어든 반면 채권형·대체투자형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MF는 채권과 현금성 자산에, 주식형 펀드는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채권형은 채권과 현금성자산에, 대체투자형은 부동산이나 실물자산에 각각 투자하는 펀드다.

MMF의 배당금은 9139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2922억원 보다 29.3%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배당금도 4247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100억원 대비 78.9% 줄었다.

채권형 펀드의 배당금은 1조5286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221억원 보다 49.5% 증가했으나 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줄었다. 아울러 대체투자형 배당금은 4조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572억원 대비 33.2% 증가했다.

올 상반기 지급한 배당금 가운데 펀드에 재투자한 금액은 2조8877억원으로 전체 배당금의 34.7%를 차지했다. 재투자 금액 가운데 공모펀드는 1조2746억원, 사모펀드 1조6,31억원이며, 재투자율은 각각 67.9%, 25.0%로 집계됐다.

또한 이익배당을 선호하는 사모펀드 특성에 따라 사모펀드 재투자율이 공모펀드에 비해 낮게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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