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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기 IBK증권 신임사장 "자기자본 1조 달성"

  • 2020.03.30(월) 10:25

수익성 확대에 증자 등 가능한 방법 동원
중소기업 IB 입지 다지며 신사업 진출도  

서병기 IBK투자증권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임기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지난해 말 기준 IBK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800억원이다.

30일 서병기 신영증권 기업금융(IB) 부문 총괄부사장이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 IBK금융그룹 내 시너지, 자산관리영업 고도화, 자본력 확충 등 4가지 경영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IB 전문가답게 자본 확충 목표를 제시했다. 자본시장의 기능이 단순 중개인 브로커리지에서 투자은행(IB)으로 변화하면서 금융투자회사의 자본 확충 노력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면서 고수익 사업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가용 자원 확보가 시급하다"며 "자체적인 수익성 확대뿐 아니라 증자 등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임기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IB와 프라이빗에쿼티(PE), 전문사모 등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와 같은 신사업 진출을 통해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소명을 다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호 윈윈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자산관리영업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만들어 최고 수준의 전문가적 역량을 갖추겠다고도 했다.

임직원에게는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춤으로써 자신의 일을 즐기고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회사로부터 존중받는 인재가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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