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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렌탈, 스타트업·벤처 맞춤형 렌털서비스 내놨다

  • 2021.03.04(목) 14:55

IT장비·소프트웨어 다양한 패키지 구성
케어 서비스 포함…부대비용 절약 이점

드림시큐리티 자회사 한국렌탈에서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상 맞춤 렌털서비스를 출시했다.

신생 스타트업 기업은 창업에 필요한 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투자에 부담이 크다. 렌털서비스는 이런 자금 부담을 덜고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타트업 기업은 통상 업력이 짧아 렌털 신용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렌탈은 32년간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기업 전용 심사기준을 별도로 수립했다.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사업자등록증과 벤처기업인증서를 온라인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한국렌탈의 독자적 심사기준을 충족하면 심사 통과가 가능하다. 신용등급 문제로 신청을 망설이는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한국렌탈의 벤처기업 전용 렌털서비스는 스타트업 기업이 자주 찾는 IT 장비와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됐다. 서비스 상품은 노트북과 모니터, 복합기 등 사무 환경에 필요한 모든 최신 IT 하드웨어만 아니라 오피스365, 클라우드 등 각종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포함된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구비돼 있어 고객사는 필수적인 IT 기기들만 제공하는 '일반 사무용'부터 '일반 고급용', '고급 작업용' 중 사정에 맞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개별 렌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한국렌탈의 벤처기업 맞춤 서비스는 '케어 서비스'까지 모두 포함돼 있어 렌털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원격 상담, A/S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별도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 관리와 수리 등의 부대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최정선 한국렌탈 컨버전스사업부장은 "비용과 시간 절약을 중시하는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원스톱 맞춤형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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