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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도 AI시대…파운트 '100만 다운로드' 돌파

  • 2021.08.05(목) 11:00

AI기반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 대중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운트가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지난 2018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파운트는 5일 자사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첫 선을 보인 뒤 2019년 11월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뒤 올 1월 50만 누적 다운로드에 이어 3년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을 돌파한 것이다.

파운트는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의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된 비대면 인공지능 투자 앱이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세계 각국 경제와 시장지표를 조합해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 결과로 산출한 '파운트 마켓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투자자는 추천된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1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파운트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추천과 간편한 투자 프로세스, 정기 및 수시 리밸런싱 등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들이 몰려 최근 성장세가 더 가팔라지는 추세다.

강상균 파운트 개인자산관리사업본부장은 "과거 고액자산가들만 받을 수 있었던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AI 투자 앱을 출시한 뒤 지금은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본인의 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앱인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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