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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서두르는 NH투자증권, '나무' 채널 확 키운다

  • 2021.12.22(수) 15:17

리테일, PB·WM·Namuh 등 3개 채널로 전문화
Digital본부→Namuh본부 바꾸고 Namuh 전담
IB사업부 재편, ETF·OCIO·사모펀드 등 역량 제고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중심의 영업채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나무(Namuh)'에 힘을 확 실어준 점이 눈에 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NH투자증권은 22일 코로나19 이후 고객의 니즈와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업채널별 서비스를 전문화하고 성장사업 부문에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리테일 부문에서는 영업채널을 PB(프리미어블루)와 WM, Namuh(나무) 등 3개로 채널로 전문화했다. 각 영업채널은 타깃 고객에 적합한 서비스와 가격 체계를 제공하고 영업역량을 육성할 수 있도록 각자 권한을 갖는다.
 
PB채널의 서비스 경쟁력을 위해 Premier Blue본부 산하에 패밀리오피스지원부를 새로 만들고 VIP 고객의 자산관리 컨설팅 강화를 맡겼다. Digital영업본부는 Namuh채널을 전담하고 본부 명칭도 Namuh영업본부로 변경했다. 기존의 Digital솔루션본부와 Digital혁신본부는 플랫폼혁신본부로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혁신을 주도하도록 했다. Namuh 채널 영업을 더 강하게 밀어주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IB사업부는 산업별 경쟁기반 변화에 따라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기업 인수합병(M&A) 자문 조직을 확대하기 위해 IB1사업부 내에 Advisory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문의 시장 확대와 경쟁구도 변화에 대응해 IB2사업부 내 부동산금융본부 산하에 부동산금융4부를 만들었다.
 
Wholesale사업부의 경우 급성장하는 패시브(Passive) 시장을 고려해 Passive솔루션 조직을 확장한 패시브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의 헤지 운용 및 위탁 중개를 전담토록 했다. PrimeBrokerage본부 내 새로 생긴 수탁부는 수탁업을 본격 추진한다.
 
외부위탁운용(OCIO)을 맡는 OCIO사업부는 시장 확대에 대응해 산하에 전담 기획부서와 운용부서를 신설해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기존의 기관영업본부를 OCIO솔루션본부로 전환하고 솔루션 기능의 전문화를 꾀한다. 운용사업부는 운용 목적과 대상 자산을 감안한 전문 운용 구조로 변경하고 파생본부의 운용 기능을 온전하게 복원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ESG추진부를 꾸리고 고객 및 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팀 단위 업무 체계도 확대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리테일고객의 구성과 행태가 완전히 달라진 점을 고려해 각 영업채널의 전문화를 꾀하면서 한편으론 ETF와 OCIO, 사모펀드 수탁업무 등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의 대응 역량을 제고했다"며 "고객의 니즈와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젊은 임원을 전진 배치해 세대교체에 방점을 뒀다.

아래는 NH투자증권의 임원 인사 내용이다.
 
<신규 선임>
▲Advisory본부 이주승 ▲재경1본부 김동운 ▲재경2본부 성종윤 ▲Namuh영업본부 정병석 ▲투자금융본부 이주현 ▲패시브솔루션본부 정병훈 ▲IT본부 정진호 ▲상품솔루션본부 이승아
 
<전보>
▲OCIO사업부대표 권순호 ▲WM사업부대표 유현숙 ▲연금영업본부 송재학 ▲OCIO솔루션본부 이수석 ▲경영전략본부 이창목

<승진>
◇부사장
▲IB1사업부대표 윤병운 ▲IB2사업부대표 최승호
 
◇전무
▲Digital전략부문 전용석
 
◇상무
▲중서부본부 조영래 ▲Syndication본부 송창하 ▲대체자산투자본부 박정목 ▲실물자산투자본부 박창섭 ▲Client솔루션본부 박홍수 ▲Operation본부 나영균 ▲PrimeBrokerage본부 임계현 ▲준법감시본부 박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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