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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비상장 유니콘 투자기업 ETF 출시

  • 2022.07.13(수) 10:21

CJ대한통운·GS리테일·카카오 등 편입 예상
투자 접근성 확대·IPO 간접 수혜 기대

한화자산운용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간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비상장 기업의 지분을 이미 갖고 있는 상장사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한화운용은 13일 'ARIRANG K-유니콘투자기업액티브 ETF'를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하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한다.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유니콘 기업에 직접 출자하거나, 유니콘 기업 투자 펀드·벤처투자회사에 출자한 상장사가 투자 대상이다.

편입 예상 종목에는 컬리에 출자한 CJ대한통운, 무신사에 출자한 GS리테일, 두나무에 출자한 카카오, 버킷플레이스에 출자한 네이버 등이 있다. 

기초지수는 에프엔가이드 K-유니콘 투자기업 지수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카쉐어링 플랫폼, 신선식품 배달 플랫폼, 운송, 엔테인먼트, 핀테크 플랫폼 등 유니콘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돼있다.

한화운용 측은 일반투자자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한화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평소 유니콘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일반 투자자들의 수요는 많으나 비상장 기업이라 개인이 접근하기 쉽지 않다"며 "그 점에 착안해 직간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니콘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경우엔 지분 가치 상승과 같은 간접적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한화운용은 올해 들어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와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 iSelect우주항공&UAM 등 4개 ETF 상품을 상장했다. 연내 반도체·바이오·테크 등 성장 테마를 비롯해 멀티에셋, 인플레이션 ETF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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