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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듬지팜, 대표이사에 김호연 회장 선임

  • 2025.06.02(월) 17:43

3300억 규모 서산 스마트팜 사업 역량 집중

스마트팜 전문 코스닥 상장사 우듬지팜은 2일 이사회를 열고 김호연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호연 대표는 지난해 8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사임한 지 약 10개월 만에 다시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됐다. 김 대표는 우듬지팜의 창업주로 2011년 우듬지팜의 전신인 '우듬지연합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우듬지팜 지분 39.0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회사 측은 "이번 김호연 대표 체제 전환은 우듬지팜이 추진하는 충남 서산 농바이오 단지 스마트팜 단지 사업을 위한 책임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고 스마트팜 전문가인 김 대표를 투입해 최고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이다. 김 대표는 전문 영농 경험을 갖춘 인물이자 한국형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반밀폐형 유리온실을 국내 최초로 설계·구축해 온 전문가다.

한편 우듬지팜이 추진중인 신규 프로젝트는 '충남 글로벌 홀티 컴플렉스(농업 바이오단지)' 사업으로 지자체가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듬지팜은 15만2천㎡에 달하는 스마트팜 단지 조성 시행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으로 우듬지팜이 성장할 수 있는 제2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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