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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중소 상장사 대상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 2025.08.20(수) 11:24

지배구조등급 'B+' 이하 30개사에 맞춤형 자문
내달 2일까지 신청 접수...밸류업 설명회도 개최

한국거래소가 한국ESG기준원과 공동으로 상장회사들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중소 상장사(자산 5000억원 미만)를 대상으로한 지배구조 개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하고 내달 2일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지난해 5월말 도입된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지배구조 등급 'B+'이하 이면서 관리종목이나 매매거래정지, 최근 2년 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 시장건전성에 문제가 없는 상장사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업이 30개사를 초과하는 경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제출 계획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개별 지배구조 현황 진단과 함께 개선 지표를 제시해 전반적인 지배구조 수준 향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거래소는 "지배구조 현황 진단 및 개선을 목표로 하는 방법론적 측면에서 컨설팅이 제공되며, 구체적으로 지배구조 등급상향 방안을 포함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거래소와 ESG기준원은 컨설팅 결과를 기업가치 제고 공시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지배구조 개선 목표를 수립, 실행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29일 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지배구조 개선 및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 참여 독려를 위한 '상장법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인적 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상장사들도 합리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자본시장 전반의 지배구조 관행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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