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민트' 등 대형 신작과 '타짜: 벨제붑의 노래' 등 시리즈물이 대거 개봉하면서 CJ CGV가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CJ CGV 매출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6700억원, 영업이익은 301% 증가한 680억원"이라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국내 부문 영업이익(44억원)이 흑자 전환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관객 수는 31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면서 모처럼 극장이 활기를 띠었다"며 "적자 사이트 폐점 등 비용 효율화가 진행 중이라 이익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2027년에는 분기 3000만명 수준에서도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이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2026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300억원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 19편의 시리즈물이 개봉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극장 활기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개봉 예정인 시리즈물은 19개로 전작 기준 관객 수는 합산 5700만명, 시리즈 최고 관객 수 기준으로는 6600만명에 달한다"며 "시리즈물만으로도 올해 예상 관객 수의 절반이 가능해진다"고 짚었다.
한국 영화도 '휴민트', '호프', '타짜: 벨제붑의 노래', '국제시장2' 등 대형 신작과 시리즈물이 다수 등장하면서 CJ CVG의 빠른 실적 회복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전국 관객 수가 1억3000만명 수준(2019년 대비 관객 수 60%·박스오피스 70% 수준)에 달한다면 목표가를 9000원으로 상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