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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백조의 꿈' SKT의 100조원 프로젝트

  • 2015.04.23(목) 14:57

▲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사옥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23일 "고객, 산업, 사회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차세대 플랫폼' 혁신을 통해 2018년까지 SK텔레콤 군(群)의 기업가치를 100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차세대 플랫폼' 혁신을 선언했다. '차세대 플랫폼'은 통신을 기반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심층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말한다.
 
장 사장은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ICT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의 '차세대 플랫폼' 전략은 국내 이동통신 산업이 최근 성장 정체와 소모적 경쟁 심화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다는 상황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장 사장은 "현재 통신 산업이 직면해 있는 위기는 고객, 시장 그리고 생태계를 되돌아보고 미래 성장 돌파구를 마련할 기회"라며 "사업자가 아닌 사용자 관점으로 발상을 전환하고, 개방과 공유를 통해 벤처,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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