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위성방송 서비스 계열사 KT스카이라이프가 소외·취약 계층의 TV 방송 시청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한달간 올 상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안테나는 보편적 시청권 확대 차원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방송 시청 환경이 열악하거나 방송을 통해 문화 및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 취약계층 시설 및 가정에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UHD TV와 KT스카이라이프의 UHD 수신기 및 방송서비스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국민사연 공모를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총 308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연 공모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한국건강가족진흥원과 함께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장소와 사연을 작성해 e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공모된 사연들을 심사해 사랑의 안테나 기증 대상을 선발하고 다음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기섭 스카이라이프대외협력총괄은 "올해 신설된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사회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와 함께 카카오같이가치,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온라인 캠페인도 두달간 진행한다.
해당 온라인 캠페인은 '카카오같이가치'에 접속해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SNS로 캠페인 내용을 공유할 경우 1건당 2000원을 스카이라이프에서 기부하는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