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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시동거는 K-게임…다양성으로 흥행 '정조준'

  • 2024.03.04(월) 09:00

MMORPG 벗어나 다양한 장르 출시
"실적 반등 모색...흥행 경쟁 치열할것"

/그래픽=비즈워치

국내 게임사들이 신작을 쏟아낸다. PC와 모바일을 넘어 비디오 콘솔용은 내놓는가 하면 스포츠와 퍼즐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인다. 신작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자사의 첫 야구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유명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개발자로 이뤄진 라운드원스튜디오가 이 게임을 개발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 본계약을 맺으며 KBO 리그 10개 구단 로고, 유니폼 등을 쓸 수 있게 됐다.

하위문화(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를 흥행시킨 '시프트업'은 4월 26일 첫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선보인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11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소니)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유통 계약을 맺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달 중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을 활용한 첫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야기 전개를 중심으로 한 퍼즐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을 내놓는다. '탭 투 블라스트(연속으로 나열된 같은 퍼즐을 눌러 터뜨리고 점수를 얻는 방식)'와 함께 기존 IP 내 캐릭터(쿠키)의 특징이 담긴 스킬을 제공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애니팡 머지'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이달 말에 시작하고, 4월 말 글로벌 버전을 내놓는다. 하이브의 자회사 '하이브 IM'은 역할수행게임(RPG)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사전 예약을 오는 5일부터 시작하고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플레이, 데브시스터즈 등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던 게임사들은 올해 신작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또 기업공개(IPO) 예정인 시프트업 등은 신작 성공으로 기업가치 올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게임사가 지난해 신작 부재, 기존 작품 매출의 하향 안정화 등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며 "올해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 해 실적 반등에 나선 게임사가 많은 만큼 흥행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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