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수도권 약대생 제약 마케팅 전략 학회(PPL, 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s)와 '산학연계 마케팅 프로젝트'를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PPL은 전문적인 제약 마케팅을 학습하는 유일한 약대생 연합 마케팅 학회로, 30여명의 약대생과 학회 출신 약사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산학연계 마케팅 프로젝트에서 삼진제약은 대표 브랜드인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불안, 초조 증상을 완화해주는 '안정액'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으며 약대생들은 이와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발표했다.
삼진제약은 직접 판매 채널인 약국 영업에 도움이 될 참신한 아이디어도 많이 도출됐다며 좋은 성적을 거둔 학회 구성원들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진통제와 항불안제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게보린과 안정액의 브랜드 지위를 약대생과 약사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관리와 유지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