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지난 9일 스트리머와 임직원이 함께 성남시 궁내동 내 에너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OOP은 매년 겨울마다 스트리머들과 함께 연탄 사용 저소득 세대를 찾아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성남시 궁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SOOP 스트리머 전태규는 "여러 스트리머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OOP 이세민 콘텐츠사업실장은 "스트리머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선한 영향력이 계속해서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스트리머들이 개성과 재능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과 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OOP은 연탄 나눔 활동 외에도 '식목일 특집, 너와 나, 우리가 만드는 숲', '남한산성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트리머, 유저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