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와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발전과 창의교육의 융합 모델 확산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경기도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퓨처랩 백민정 센터장, 오숙현 실장과 BIKY 이현정 집행위원장, 이상용 수석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퓨처랩과 BIKY는 각각의 전문성에 기반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BIKY에서 특별 세션을 마련해 퓨처랩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인공지능(AI) 활용 청소년 영상 창작 워크숍'에 출품된 영상 7편을 상용한다. 부산 영화의 전당 앞 ‘BIKY 놀이터’에는 퓨처랩의 창의학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아하오호'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BIKY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퓨처랩은 그동안 창의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고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 예술과 창의교육이 융합된 교육 모델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퓨처랩 백민정 센터장은 "창작을 통해 개인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퓨처랩의 창의교육 모델과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위한 BIKY의 영화제 운영 노하우가 만나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