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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1 對 4'...새누리당 압승에 '환호'

  • 2014.07.30(수) 09:30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서울 새누리당 여의도당사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역대 최대 규모(총 15개 선거구)로 '미니 총선'으로 불린 7.30 재보궐선거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의 나경원 후보를 비롯, 11개 지역에서 당선이 확정됐거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 광산을, 경기 수원정, 전남 나주·화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4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정치 거물들의 부침이 눈길을 끌었다. 박(朴)의 남자로 불리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야당의 아성인 호남(순천·곡성)에서 당선되며 최대 이변을 낳았다. 반면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중 한 명으로 꼽혀온 손학규 후보와 김두관 후보는 패배의 쓴잔을 마시며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 
 
▲ 두손 모은 이인제 최고위원과 김무성 대표
▲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 지도부가 3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7ㆍ30 재보궐선거 당선자에게 당선 스티커를 붙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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