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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출구조사, 민주당 자력으로 과반확보 전망

  • 2020.04.15(수) 19:27

KBS 민주·시민 155∼178석…통합·한국 107∼130석
MBC 민주·시민 153∼170석…통합·한국 116∼133석
SBS 민주·시민 154∼177석…통합·한국 107∼131석
JTBC 민주·시민 143~175석…통합·한국 101~134석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5일 서울 성심여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며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지상파방송 3사는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자력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15일 오후 6시15분 지상파방송 3사가 발표한 21대 총선 출구조사를 종합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하는 반면 미래통합당은 비례정당 미래한국당과 합쳐 최대 130석 안팎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민주당·시민당이 최소 155석에서 최대 178석, 통합당·한국당은 최소 107석에서 최대 130석을 차지하고 정의당 5~7석, 국민의당 2~4석, 열린민주당 1~3석, 민생당은 의석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MBC는 민주당과 시민당이 153~170석, 통합당과 한국당은 116~133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고 정의당 5~6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2석, 민생당은 역시 의석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SBS는 민주당과 시민당 154~177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1석을 예상했다. 정의당은 4~8석, 국민의당은 3~5석, 민생당은 0~4석, 열린민주당은 0~3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관심·경합선거구별로는 서울 지역은 ▲종로 이낙연(53%) 황교안(44.8%) ▲광진을 고민정(49.3%) 오세훈(48.8%) ▲용산 강태웅(47.1%) 권영세(46.9%) ▲서대문갑 우상호(51.3%) 이성헌(43.6%) ▲구로을 윤건영(54.5%) 김용태(40.4%) ▲송파을 배현진(53.2%) 최재성(43.3%) ▲동작을 이수진(54%) 나경원(43.2%) ▲강남갑 태구민(58.4%) 김성곤(39.9%)로 각각 나타났다.

경기 지역은 ▲용인정 이탄희(51.2%) 김범수(45.3%) ▲성남분당갑 김은혜(50.9%) 김병관(48.6%) ▲고양갑 심상정(39.9%) 이경환(32.9%) ▲고양정 이용우(51.4%) 김현아(47.5%)로 각각 나타났다.

기타 광역단체는 ▲부산 진구갑 서병수(49.6%) 김영춘(43.5%) ▲부산 남구을 박재호(50.7%) 이언주(48.8%) ▲대구 수성갑 주호영(61.2%) 김부겸(37.8%) ▲인천 연수을 민경욱(40%) 정일영(38.9%) ▲충남 공주부여청양 정진석(52.5%) 박수현(42.9%) ▲충북 청주흥덕 도종환(55.3%) 정우택(43.8%) ▲경남 양산을 나동연(48.5%) 김두관(48.1%) ▲전남 목포 김원이(48.7%) 박지원(38.4%) ▲전북 전주시병 김성주(64.1%) 정동영(34.8%) ▲세종갑 홍성국(51.3%) 김중로(34.8%)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48.7%) 김진태(46.2%) ▲강원 원주갑 이광재(46.3%) 박정하(43.2%)로 각각 나타났다.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는 전국 투표소 2323곳에서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한 유권자 42만 59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2.8~7.4%이다.

한편 JTBC는 자체 실시한 예측조사 결과 민주당과 시민당이 143~175석으로 1당을 차지하고 통합당과 한국당이 101~134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의당은 5~9석, 국민의당은 2~5석, 열린민주당은 5~8석, 민생당은 0~3석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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