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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힐스테이트 1만7600가구 공급

  • 2015.01.15(목) 14:18

전국 17개 단지..수도권·정비사업 집중
일반분양 1만999가구

▲ 왕십리3구역 조감도(자료: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 17개 단지에서 1만761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1만999가구다.

 

현대건설은 왕십리3구역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1만3391가구, 지방에서 4226가구를 공급하는 등 수도권 사업에 집중한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9612가구(일반분양 2994가구)로 54.6%의 비중을 차지한다.

 

주요 단지 가운데 올해 4월 일반분양이 예정된 왕십리뉴타운 3구역은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252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40~115㎡ 1171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현대건설이 지분 40%(SK건설, 포스코건설 각 30%)를 갖고 있다.

 

이에 앞서 3월 분양할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에 짓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의 아파트다. 자체사업으로 전용 59~101㎡ 총 836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이번까지 1~4차 사업을 통해 이 곳에 총 4000여가구 브랜드 타운을 만든다.

 

같은 달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광주 태전 5·6지구에서 3151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를 분양한다. 전용 59~84㎡ 중소형 아파트가 5지구와 6지구 각각 1463가구, 1688가구씩 선보인다. 분당신도시에서 차로 20분 거리 입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수요층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와 단지별 특성을 살린 외관디자인, 특화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 2015년 주택 공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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