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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장 마지막 민간 분양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 2019.06.24(월) 14:31

총 1033가구, 전용 84㎡ 단일평형 구성
판교‧분당 생활 인프라 누리고 강남과 인접

제일건설은 이달 말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 도시개발지구에 짓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대장지구 A5‧7‧8블록에 건립되며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총 1033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인 대장동 일대에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판교와 분당, 서울 강남권과 인접하고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이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터널이 개통되면 대장지구에서 판교역과 테크노밸리까지는 차량으로 5~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당에 조성된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고등학교는 낙생고와 보평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포함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단지에서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있다.

또 판교와 분당신도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판교 현대백화점과 수내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분당 서울대병원과 분당 차병원 등 각종 생활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장지구가 조성되는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를 우선 적용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성남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해 무주택 성남 시민 당첨 가능성이 크다.

다만 지난달 20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단지부터 투기과열지구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을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함에 따라 기타 지역 거주자들도 당첨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관계자는 "대장지구는 판교와 분당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되고 개발호재가 풍부해 청약 성적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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