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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 제일풍경채' 입주민 모집

  • 2020.06.29(월) 09:31

1766가구 규모 대단지…만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임대료 상승 5% 이내 제한…최소 8년 거주 보장

제일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짓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입주민을 찾는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신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2층, 10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에 따라 ▲84㎡ 1382가구 ▲94㎡ 72가구 ▲103㎡ 298가구 ▲113㎡ 8가구 ▲105㎡P 2가구 ▲108㎡P 1가구 ▲111㎡P 1가구 ▲125㎡P 2가구 등 1382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기흥구는 최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대출과 청약규제가 적용된다. 반면 기업형 임대아파트인 이 단지는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과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이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이로 인해 자금 부담이 낮다.

단지는 2026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과 원천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원신갈IC‧흥덕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으로 여러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흥덕초가 있고 흥덕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광교 신도시 학원가도 인접하다. 롯데아웃렛 광교점과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흥덕점 등 상업시설과 아주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이 단지는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나서 물놀이장을 갖춘 사파리월드 놀이터와 블루밍가든, 캠핑숲 등 다양한 조경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또 단지 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장, 건식사우나 등도 마련된다. 여기에 프라이빗 독서실과 키즈룸을 비롯해 용인시가 운영하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효과를 높였다. 최대 130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고, 펜트하우스 등 특화 면적도 마련돼 수요자 관심을 모을 것이라는 게 제일건설 측 설명이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은 내달 1일까지 가능하며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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