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로 사명 변경 "폭발적 도약할것"

  • 2023.03.20(월) 17:11

친환경 미래사회와 챌린지 의미 담아
수소·이차전지, 신재생, 모듈러 등 확대

포스코건설이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았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의 준말이다.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의 의미인 에코(Eco)와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의 뜻을 담고 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기존 건설업을 뛰어넘어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다.

포스코건설은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친환경·미래 비즈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의 전략적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퀀텀리프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이번에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저탄소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그린 라이프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 성장 사업도 획기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코 앤 챌린지 조직문화 조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품질·생산성·수익성 등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인천 송도 사옥에서 개최한 '신사명 선포식'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할 수 있는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