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3회 연속 아파트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다방의 '2023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인원의 41.7%가 '아크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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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 9월1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0~50대 1만7168명을 대상으로 했다. 아크로는 성별 상관없이 전 연령대에서 선호를 받으며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몸값도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전용면적 198㎡가 95억원에 팔린 데 이어 한 달 만에 99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서울 최고가 임대료를 기록한 곳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다. 지난 7월 이 단지의 전용 264㎡(47층)가 보증금 20억원, 월세 4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2021년 입주를 시작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는 연예인과 정·재계 유명 인사가 거주하는 곳으로 주목받아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역세권, 학군 등 전통적인 부동산 평가 지표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서울 부촌의 지도를 바꾼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