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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No"…고급 레지던스 선택한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 2024.10.18(금) 15:10

디블록, 장기체류 전문기업 블루그라운드 협업
출장자·여행객에 호텔급 장기 숙박서비스 제공
지하철 1~5호선 이용, 백화점·경복궁 등 가까워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은 미국 레지던스 서비스 전문기업인 '블루그라운드'와 손잡고 고급 장기 숙박 서비스를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에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외부 전경/자료=디블록그룹 제공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서울 중구 산림동, 입정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조성됐다. 

호화 호텔급 생활형숙박시설로 특화 설계했고, 호텔급 생활편의시설(어메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756실 중 50실을 블루그라운드 서비스를 접목한 장기숙박 프리미엄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지난 9월 준공했으며 오는 12월 '더 보타닉-세운 명동'이란 이름으로 레지던스를 정식 개장한다. 

가사돌봄(하우스키핑), 우편함, 렌탈하우스 등이 제공되며, 코워킹 스튜디오, 콘텐츠 스튜디오, 스크린룸 등도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웰컴라운지, 프라이빗 셰프 테이블, 와인 라이브러리, 게임룸, 스크린 볼링, 북라운지 등도 마련된다. 헬스, 골프스튜디오, 샤워·락커룸 등 운동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일반 주거형 생활숙박시설과 달리 호텔식으로 구성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50㎡를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발코니가 없는 오피스텔과 달리 서비스 면적에 해당하는 발코니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약 9㎡(약 3평) 더 넓혔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50㎡/자료=디블록그룹 제공

거실과 주방, 발코니, 욕실 등을 기본으로 평형에 따라 분리된 침실과 드레스룸, 팬트리, 세탁실 등이 추가로 구성됐다. 슬라이딩 도어, 우물천장, 간접조명과 고급마감재, 무늬목가구 등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더했다. 

평형, 위치별로 청계천과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며, 남향인 평형에서는 남산을, 동향에서는 청계천과 남산 보행공원 등 공원과 빌딩들을 볼 수 있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1·3·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종로3가역이 도보권에 있다. 남산 1·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등으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숙소 앞에는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남산과 종묘공원, 장충단공원, 남산골공원 등도 가깝다. 식사, 쇼핑, 문화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경복궁과 창경궁, 덕수궁, 광장시장 등이 주변에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블루그라운드는 2013년부터 장기출장자, 여행객을 대상으로 30일 이상 장기 체류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8개 이상 도시에서 풀 퍼니시드 레지던스(가구가 완비된 숙박시설)를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그라운드 관계자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서울 중심 업무지구에 있는 최고의 입지"라며 "최근 서울을 찾는 전 세계 기업 고객의 장기 거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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