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업무단지 내 자사 첫 주거 상품인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를 오는 7월 선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업무용지 B1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4개동으로 지어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4~119㎡, 1056실로 구성된다. 시행사는 청라스마트시티,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청라국제업무단지 사업시행자 청라스마트시티가 공식 출시한 복합 브랜드 '피크원(PEAKONE)'은 '청라국제도시의 정점(PEAK)에 선 단 하나의 자리(ONE)'라는 뜻을 담았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오는 2027년 개통 예정된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국제업무단지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 역에서 2개 정거장 떨어진 청라국제도시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이 계획된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다. 또 제3연륙교(인천공항~청라, 2025년 개통 예정)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2029년 착공, 2032년 개통 계획),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등도 주변에서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쇼핑시설인 스타필드 청라(2027년 예정)와 서울아산청라병원(2029년 예정)이 각각 차량 10분, 7분 거리 내에 위치한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문학공원, 호수공원, 해변공원, 노을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초·중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인천체육고등학교, 달튼 외국인 학교도 반경 1.5㎞ 내 위치한다. 달튼 외국인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채드윅 국제학교와 더불어 한국 학력이 인정되는 곳이다.
사업지 인근에 하나금융지주의 하나드림타운(2026년 예정)과 인천로봇랜드(2028년 예정)가 개발 중이다. 카이스트 및 하버드의대 연구소가 입주 예정인 의료복합타운(2029년 계획), 영상문화복합단지(2029년 계획), 국제업무단지(2033년 계획), 청라 시티타워(계획) 등도 추진되고 있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최고 49층으로 서해바다와 국제금융단지, 베어즈 베스트골프장(GC) 등 조망권을 갖춘다. 여기에 인천 최초로 실내형 발코니를 도입해 홈카페, 공부방, 놀이방, 펫룸, 실내형 사우나 등 공간으로 개인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 사우나, 런드리라운지, 카페테리아, 키즈플레이룸, 맘스스테이션, 주민회의실, 오픈라이브러리, 독서실, 파티룸, 오픈키친,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조식 서비스(예정)와 함께 전 가구에 별도 창고도 제공될 예정이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 입지와 더불어 청라국제도시 핵심인 국제금융단지에서도 스타필드, 코스트코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춰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다"고 말했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홍보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 164-1(롯데마트 인근 엑슬루타워 1층)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