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백운찬 전 관세청장(사진)을 상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
백운찬 고문은 진주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공공정책학 학사,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세무서 과장, 조세심판원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관세청장 등 조세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5년부터 2년간 제29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건국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삼정KPMG는 "33년간 세제와 조세불복, 관세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뤄온 조세전문가로서 법인의 세무와 관세 자문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