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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는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첫 해외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홍콩 10~11일, 싱가포르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주최한 이번 IR에서는 일대일 투자자 미팅이 진행될 계획이다.
에넥스는 이번 IR에서 주요 해외 투자자들과 만나 회사소개, 주요 경영현황,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에넥스는 "그동안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했지만 꾸준한 실적 상승과 사업 확장, 가구업계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 등이 더해져 해외에서 IR 요청이 들어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에넥스는 10여년만에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충북 황간의 에넥스 공장에서 생산공정과 설비 견학을 진행했다.
에넥스는 향후에도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기업홍보와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의 발판을 삼는다는 계획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종합가구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IR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R을 강화해 투자자들에게 에넥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