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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롯데제과, 목캔디 텐션업 출시

  • 2019.10.28(월) 10:02

"2030 세대 겨냥 탄산음료 맛 적용하고 휴대성 높여"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2030세대 젊은 층을 겨냥해 새로운 목캔디를 출시했다. 탄산음료 맛을 적용하고 휴대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28일 목캔디 신제품인 '목캔디 텐션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목캔디 텐션업은 20~30대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페퍼민트 에이드와 피치플럼 에이드 등의 탄산음료의 맛을 적용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목캔디의 시원한 청량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판 껌의 포장 형태와 같은 스틱 팩 포장을 적용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해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기능도 있다.

지난 1988년 출시해 30년 넘게 인기를 끌어온 목캔디는 최근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한 '목캔디 알파' 등 색다른 소재와 맛을 적용한 제품으로 브랜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에 변화를 줘 기존 마니아층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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