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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기준 강화'…은행권에 가계부채 경각심 주문

  • 2024.08.20(화) 14:15

[포토]금융위원회-은행장 간담회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장들을 만나 가계빚을 비롯해 소상공인 부채 해결을 위해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상환능력을 파악해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19개 은행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첫 은행권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9월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가계부채가 상반기부터 늘어난 데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은행권과 정부가 합심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은행권 자율적으로 상환능력, 즉 DSR에 기반한 가계부채 관리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은행장들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금융위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하면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금리를 0.75%포인트(p) 대신 1.2%p로 상향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은행권은 모든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내부관리 목적의 DSR을 산출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은행별로 DSR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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