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테오닉이 올해 1분기 해외 매출 급증과 고부가가치 제품군 성장에 힘입어 뚜렷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짐머바이오메트, 비브라운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출 중심의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올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 95억원보다 35% 증가한 129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23억원, 순이익은 248% 급증한 2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5.7%에서 올 1분기 18.1%로 2.4%포인트(P) 올랐다.
호실적은 아메리카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이 이끌었다. 아메리카 지역 매출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1% 뛰었고, 유럽 매출 역시 12억원으로 114.9%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도 16.6% 늘어난 6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안팎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관절보존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이 5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체 매출의 43.45%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어 외상 제품군(38억원, 29.02%), 금속소재 CMF(21억원, 16.50%)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고단가인 바이오소재 제품군 비중(51.05%)이 금속소재(48.31%)를 넘어선 점이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정적인 실적은 짐머바이오메트, 비브라운 등 글로벌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에서 나온다.
오스테오닉은 초기 공급계약 체결 이후 대리점들의 연간 예측 수요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해 반복 납품하는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단발성 계약보다는 장기적인 거래처와 대리점망 확대가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앞으로도 CMF, 외상,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다국적 기업과의 신규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주력으로 자리 잡은 스포츠메디신 분야에서는 소관절(Small Joint), 회전 근개(Rotator Cuff), 무릎(Knee) 등으로 적용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