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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한국전력 사장 내정

  • 2021.04.19(월) 15:09

5개 발전 공기업 인선도 마무리
공운위 거쳐 이달 말 취임 예정 

한국전력 신임 사장에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내정됐다. 한전의 발전 공기업 후임 사장 인선도 확정됐다.

산업부 등에 따르면 한전 신임 사장에 정 전 차관이 사실상 내정됐다. 정 전 차관은 1965년생으로 경북 경성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행시 33회로 공직을 시작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월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취임했지만, 같은 해 9월 산업부 차관에 임명돼 지난해까지 근무했다. 산업부 퇴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정 전 차관은 산업부 근무 시절 수소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전력수급기본계획 설계에도 참여해 전력과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전의 발전 공기업 후임 CEO 인사도 윤곽이 잡혔다. 발전 5사는 지난주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 후보자를 결정했다.

남부발전은 이승우 전 국가기술표준원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 후보자는 기술고시 27회로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과 시스템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국가기술표준원장을 지냈다.

남동발전은 김회천 전 한전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정했다. 김 후보자는 1985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뒤 예산처장과 기획처장, 비서실장, 관리본부장, 경영지원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중부발전은 내부 출신인 김호빈 기술안전부사장을 최종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김 후보자는 1991년 한전에 입사한 뒤 2004년부터 중부발전에서 발전처 기술전문팀장과 건설처 PM, 국정과제기획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서부발전은 박형덕 전 한전 부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 후보자는 1985년 한전에 입사해 구매처장, 영업처장, 홍보실장, 경기지역본부장, 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동서발전은 김영문 전 관세청장을 최종 사장 후보에 올렸다. 김 후보자는 사법고시 34회 출신으로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장 등을 지냈다.

각 사 후보자들은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뒤 산업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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