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해상풍력 EPC 본격 진입
한화오션이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역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을 책임지는 턴키 방식) 도급계약을 지난 23일 체결. 현대건설과 공동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총 계약금액은 2조6400억원이며 이 가운데 한화오션 몫은 1조9716억원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390MW 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한화오션이 주요 인허가 확보와 주민 수용성 제고 등 개발 전반을 주관.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SK이터닉스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산업은행과 국민은행을 PF 주선기관으로 선정해 금융 조달 절차를 진행 중. 미래에너지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와 후순위 대출을 포함해 총 544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입이 예정돼 있으며 2026년 초 PF 완료를 목표.
한화오션은 해저케이블, 하부구조물 제작, 해상 설치 등 핵심 공정에 국내 기업을 협력사로 참여시킬 계획. 국내 최초로 15MW급 터빈 설치가 가능한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직접 건조해 본 사업에 투입할 방침. 최근 신설한 에너지플랜트사업부를 중심으로 해상풍력과 플랜트 EPC 사업 확대를 추진 중.
HD건설기계,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최상위
내년 1월 HD건설기계 출범을 앞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의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 양사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동일한 평가를 받아.
HD현대건설기계는 전년도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 브라질 사업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과 내부 탄소가격제도 도입, 공급망 ESG 관리 대상 협력사 확대 등이 평가에 반영. 특히 브라질 사업장은 수력발전 기반 전력구매계약과 I-REC를 활용해 총 5797MWh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며 해외 사업장 기준 RE100을 달성.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태양광 자가발전과 전력구매계약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 조달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배로 확대. 이사회 전문성 강화 등 지배구조 관련 요소가 함께 반영되며 2년 연속 A등급 유지. HD건설기계는 울산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추진하며 2040년 RE100,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로드맵을 이행 중.
장인의 한지, 현대 작가 손에서 새 얼굴
포스코미술관이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안치용과 박송희·소동호 작가가 참여한 특별전 '한지 스펙트럼'을 내년 2월 1일까지 개최. 전통 한지 제작 방식과 현대 미술 작가의 해석을 함께 소개하는 협업 전시로 구성.
전시는 안치용 한지장의 전통 한지 작품과 함께 젊은 작가들이 한지를 재료로 풀어낸 조형·설치 작업을 한 공간에 배치. 전통 공예 재료로서의 한지와 현대적 표현 매체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조망하는 방식으로 기획.
전시 연계 굿즈 판매 수익금은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돼 포스코 스테인리스 강재를 활용한 맞춤형 한지 건조기 제작에 사용. 포스코미술관은 전시를 계기로 한지 제작 환경 개선과 전통 문화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무형유산 등재를 앞둔 한지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폭스바겐 아틀라스,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와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 강화된 2025년 평가 기준이 적용된 가운데 두 모델 모두 대상에 포함.
IIHS는 전면·측면 충돌, 스몰 오버랩 충돌, 보행자 충돌 방지, 헤드라이트 성능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 2026년형 아틀라스와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는 중간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스몰 오버랩, 헤드라이트 평가에서 '우수(Good)' 등급을,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평가에서는 '양호(Acceptable)' 등급을 획득. 아틀라스는 현행 모델 기준 3년 연속 IIHS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유지.
두 모델에는 전 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 전·후방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를 활용한 주행 보조 기능과 조향 연동 헤드라이트 사양이 평가 항목에 반영. 아틀라스는 올해 5월 국내 출시돼 대형 SUV 시장에 투입된 상태.
현대엘리베이터, 연말 맞아 기부·봉사 활동 이어가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진행. 지난 24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사내 장애인 카페 '엘리스카페' 운영 수익을 재원으로 활용.
엘리스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운영 중인 사내 카페로, 임직원이 이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절반이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구조. 누적된 금액은 임직원 개인 명의로 기부돼 지역 장애인 복지 지원에 사용.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와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000만원과 헌혈증서를 전달하며 2009년부터 이어온 지원 활동을 지속.
이 외에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사내 행사로 제작한 초콜릿 판매 수익금 약 13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해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의류·생활용품 1862점은 장애인 고용 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됐으며 일부 임직원은 매장을 찾아 봉사활동도 병행.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