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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결국 판다...사업 효율화에 방점

  • 2026.01.27(화) 16:27

프랑스 OP모빌리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MOU체결
모비스 "사업 효율화 통해 책임경영 강화할 것" 강조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현대모비스가 램프 관련 사업부를 매각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램프사업부 매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을 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램프사업부 매각을 위해 프랑스 OP모빌리티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27일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램프사업부 매각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현대모비스는 구체적 사항이 확정된 바가 없다며 말을 아껴왔다.

프랑스 OP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8개국, 150개국에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 매출 116억5000만유로(2024년 기준)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조원을 벌어들이는 곳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어떻게 차별화된 생존 방안을 찾을 것인가 고민했다"며 "과거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사업의 백화점식 포트폴리오로는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기 어렵고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램프사업부를 OP모빌리티에 매각하면서 서로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윈-윈전략 추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OP모빌리티는 램프사업 강화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가졌다"며 "모비스 램프사업부는 고객 다각화와 더불어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를 볼 수 있고 OP모빌리티는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CEO 인베스터 데이 등을 통해 미래 핵심 사업·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전환한다는 사업 효율화 기조를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밸류업 전략으로 임직원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책임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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