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는 아마존(AWS)을 통해 안면인증 기반의 기업형 출퇴근관리 구독형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규모 인력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CJ대한통운의 국내 6개 물류센터 사업장을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드림시큐리티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아마존과 협력을 위해 지난해초부터 미주 법인을 설립하고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국내 정보보안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아마존을 통해 월 단위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구독형서비스를 출시했다.
드림시큐리티는 아마존과의 협력을 통해 비용 구조의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아마존의 서버리스(Severless)란 기술을 활용했는데 이는 사용자가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서버구축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다. 시간대별 트랙픽 사용량에 따라 아마존의 자원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이 일정 시간대에 집중되어 서버의 유휴비용이 부담되는 대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서비스다. 물류현장 뿐만 아니라 대규모 현장 인력을 관리해야 하는 조선소, 건설 현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