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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상까지 데려간 대신증권, 위례신도시 본격 공략 나선다

  • 2021.12.21(화) 15:29

위례WM센터 개점…위례 증권사 1호 지점

대신증권이 인구 10만명의 위례신도시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했다.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증권사 점포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로 증권사들의 지점 통·폐합이 빈번한 와중에 이례적인 일이다.

회사를 상징하는 조형물이자 여의도 증권가의 대표 명물이었던 황소상까지 데려갈 정도로 위례신도시 공략에 대한 대신증권의 열의가 뜨거워 보인다.

이어룡(가운데) 대신금융그룹 회장과 대신증권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위례WM센터 개점행사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위례순환로에 위치한 대신위례센터에서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과 대신증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WM센터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대신증권 위례WM센터는 위례신도시에 입점하는 1호 증권사 지점이다. 위례신도시에는 현재 4만 이상의 가구,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위례WM센터는 위례지역에서 금융상품, 부동산, 세무, 연금 등 금융활동 전반에 걸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위례 트램선 위례중앙역 인근에 위치해 향후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증권은 위례WM센터가 들어선 대신위례센터에 연수원도 완공한 상태다.

대신위례센터 전경 및 황소상 '황우'./사진=대신증권 제공

사측은 위례WM센터를 통해 위례신도시에 거주하는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 본사를 여의도에서 명동(대신파이낸스센터)으로 옮기면서 대림동 연수원에 보관했던 황소상 '황우'를 위례WM센터로 옮기는 것은 회사의 이런 의지와 무관치 않다. 

황우는 대신금융그룹의 창업자인 고 양재봉 명예회장이 1994년 조각가인 김행신 전남대 교수에게 의뢰해 만든 여의도 첫 황소상이다. 주식시장에서 황소는 주가가 상승하는 강세장을 의미한다. 이에 오랜 기간 황우는 대신증권의 대표 조형물이자 여의도 증권가를 상징하는 '특별한' 존재로 인식돼 왔다.

대신증권 위례WM센터 내부 전경 및 상담실./사진=대신증권 제공

이범영 대신증권 위례WM센터장은 "위례WM센터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은 물론 인문학 강좌를 비롯한 문화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소통으로 위례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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