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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투자 대안' 대신증권, 글로벌리츠 부동산펀드 판매

  • 2022.04.29(금) 15:26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주요국 상장리츠 투자

연초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갇혀 좀처럼 탈출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한 중국 상하이 봉쇄 등 대외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까지 올리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채권시장부터 증시까지 변동성이 더 커질 조짐이다.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 전경/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현 장세의 투자 대안 중 하나로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한 리츠 펀드로, 글로벌 주요국 거래소에 상장된 리츠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단순히 저렴한 리츠보다는 본질적 가치 분석을 통해 리츠를 선별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금융시장과 운용사, 리츠의 현금 흐름과 수익 등을 분석해 성장 가능성 있는 섹터와 종목을 발굴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금리 민감도에 따라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배당수익의 복리효과를 고려해 자산보유기간 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쓴다. 또 가격 하락 리스크 등 변동성을 통제해 수익률을 개선한다.

이 상품은 주요 투자지역의 실물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지 시장 분석 능력으로 장기 성장이 가능한 우량 종목을 고른다.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 부동산 관련 리츠 상장지수펀드(ETF)도 일부 편입한다. 포트폴리오 구성에는 글로벌 리츠 투자 전문 운용사인 러셀 인베스트먼트(Russell Investments)의 자문도 받는다. 

대신 글로벌 부동산 리츠 펀드는 환노출형 및 환헤지형 상품으로 구분되며, 신탁보수는 연 0.76~1.36%이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3년 이상 장기 투자 시 공모 리츠 펀드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9.9% 저율과세)을 적용받아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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