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른 책무구조도를 본격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회계법인 삼정KPMG, 법무법인 율촌과 함께 자체적인 책무구조도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지난 2월 금융감독원 시범운영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금감원 주요 권고사항을 반영한 책무구조도상 권한과 책임의 일치, 이해상충 방지 방안 수립 등을 완료하고 책무기술서 및 책무체계도와 책무관리 매뉴얼 등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유일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서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거버넌스 개선으로 고객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