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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코리아 프리미엄" 외치자 코스피 5900선 회복

  • 2026.03.18(수) 16:10

코스피 6000선 바짝…기관·외국인 4조 순매수
20만전자·100만닉스 회복…시총 상위주 동반 상승
이재명 "코리아 디스카운트 넘어 프리미엄도 가능"

코스피가 다시 6000포인트 선에 바짝 다가섰다. 마침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민 생중계로 자본시장 정상화 간담회를 개최한 날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4%(284.55포인트) 오른 5925.0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6244포인트까지 치솟았던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5000포인트 초반까지 밀렸지만 거의 회복한 모습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3조1091억원, 외국인은 877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3조715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20만전자'와 '100만닉스'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7.53%(1만4600원) 오른 20만8500원, SK하이닉스는 8.87%(8만6000원) 오른 105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한화로에어스페이스(-0.43%)를 제외하고 현대차(4.41%), LG에너지솔루션(0.79%), SK스퀘어(7.33%),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등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정상 평가를 넘어서서 코리아 프리미엄까지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미국과 이란) 전쟁 때문에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작년 2500~2600선에서 정말로 쉬지 않고 6000 중반대까지 갔는데, 매우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하나의 계기로 다지는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간담회 진행 중인 2시34분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5% 넘게 급등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만이다.

한편 중동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면서 전날 하락했던 국제 유가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다만 메모리 기업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뉴욕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S&P500은 0.25% 상승한 6,716.09, 나스닥종합지수는 0.47% 오른 22,479.53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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