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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현대카드' 대항마 'SKB-현대카드' 나왔다

  • 2021.06.28(월) 10:31

IPTV 업계 최초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
카드사용 실적따라 SKB 무료·할인혜택

SK브로드밴드가 IPTV 업계 최초로 미디어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카드와 손잡고 ‘오션 에디션(OCEAN Edition)’과 ‘인터넷 에디션(Internet Edition)’ 카드 2종을 출시한다.

SK브로드밴드와 현대카드 양사는 최근 미디어 시장 확대에 따라 고객들에게 최고의 맞춤형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고, 원하는 시간에 부담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의기투합했다. 

SK브로드밴드 최진환 대표(오른쪽)와 현대카드 김덕환 대표가 SK브로드밴드·현대카드 오션 에디션과 인터넷 에디션 출시를 맞아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먼저 ‘오션 에디션’ 카드는 국내 최대 영화 편수와 개봉 1년 이내 신작 최다 보유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B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 ‘오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용카드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오션(영화), 지상파TV·CJ E&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시에는 추가로 1만원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0만원 초과 이용실적에 대해서는 B tv에서 VOD를 구매할 수 있는 B포인트를 3%(월 최대 3만포인트) 적립해 준다.

‘인터넷 에디션’ 카드는 통신비 할인에 집중했다. 

전월 이용실적 50만원 이상시 1만3000원, 100만원 이상시 최대 2만원의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 고객의 경우 ‘인터넷 에디션’ 카드 결제시 정상가 대비 약 70% 할인된 월 1만5200원(최대 할인시)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의 콘텐츠 체험 극대화를 위해 올해 10월18일까지 발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션 에디션 발급 고객에게는 최신영화 9편 이용쿠폰(월 3편)을, 인터넷 에디션 발급 고객에게는 인기영화와 해외드라마를 알차게 구성한 월정액 오션 셀렉트(정상가 월 5500원) 9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디어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의 ICT 기술과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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