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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소비자포럼' 발족…권익보호 정책 마련·법제화 논의

  • 2025.02.07(금) 15:15

[포토]정부·학계·산업계·시민단체 AI전문가 한자리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비자연맹 AI소비자포럼 발대식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한국소비자연맹과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소비자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속에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AI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정부·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부·공공기관에서는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양첨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연맹 AI소비자포럼 발대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행사 기조 강연은 공동주최자인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이 'AI 소비자 혁명'을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후 포럼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AI소비자포럼의 주요 방향성과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2020년 11월 '지능정보사회(AI) 소비자 권리장전'을 발표했다. 당시 발표했던 8개의 소비자권리는 △포옹성 △공정성 △차별받지 않을 권리 △안정성과 신뢰성 △투명성 △개인정보 통제권 △책임성 △피해구제·행동할 권리 등이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AI소비자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AI소비자포럼은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제안·법 제도 개선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관련 법·제도 정비를 촉진하고 기업들에게는 책임 있는 AI 개발과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비자연맹 AI소비자포럼 발대식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AI소비자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비자연맹 AI소비자포럼 발대식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비자연맹 AI소비자포럼 발대식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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