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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높인 빗썸, 영업익 전년대비 22%↑

  • 2026.03.31(화) 18:06

코인시세 하락으로 순이익 감소

빗썸이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코인 시세 하락 여파로 순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빗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33% 늘어난 1635억원으로 집계됐다.

원화마켓 점유율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빗썸의 2024년 평균 점유율은 25% 수준이었으나 지난해는 30%대를 기록하는 구간이 나오는 등 연간 평균 28%까지 높아졌다.

수수료 정책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2024년 진행했던 원화마켓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종료하면서 지난해 수수료 수익이 온전히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당시 빗썸은 1분기와 3분기에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상반기 가상자산 시장 호황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정책 기대감 등으로 코인 시세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하반기 비트코인 시세하락으로 인해 보유 가상자산의 평가가치가 떨어지면서 51.79% 감소한 780억원을 기록했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는 제도화 흐름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 개발과 이용 편의성 개선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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